김동환

(2019-06-26 02:37:40, Hit : 213, Vote : 15)

정모 라도 하고 싶은 곳 입니다.

안녕하세요 김동환입니다.

오래간만에 생각나서 접속해 보았습니다.
이곳은 여전하네요. 라는 표현은 너무 상투적이라 하고 싶지 않지만, 여전히 이곳은 추억을 끄집어 내게 합니다.
간만에 200LX 에 건전지도 하나 집어넣어주고 키보드를 뚜드리고 있습니다.
길게쓰면 여지없이 다운이 되던 걸 깜빡하고 또 재부팅해서 다시 씁니다.

...라고 하다보니 뭐하는 건가 싶어 제 고성능 컴퓨터를 켜고 다시 좋은 키보드를 뚜드립니다. (좀 봐주시길...)

이곳은 제 10대 시절부터 들어왔었는데, 어느새 저는 30대 중반이 되어 버렸습니다.

학생때는 부산에 있었지만, 지금은 어느덧 졸업하고 또 취직해서 수원에서 월급쟁이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.

듣고보던 것들이 다들 전자/컴퓨터(납땜) 쪽인지라 그쪽 업계(?)에서 일 하면서 나름 경력을 쌓고 있네요.
학생때 듣고 보던게 많아서 나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만, 여전히 부족하고 부족하지요.

뭔가 잔뜩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정작 키보드를 잡으면 뭐 딱히 쓸 말이 안나오네요. 흐흐

다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... 정모? 번개? 라도 한번 해 보면
되게 재미날 듯 하네요.

기름쟁이님, aww님, 김동찬님, 피씨키드님, 바멍똥모님
너무 오래되어서 이야기 나누었던 분들 일일히 기억이 잘 안나네요. 용서하시옵소서.
강랑규님은 유튜브에서 유명한 리뷰어가 되신것 같은데요. 흐흐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.

새벽 2시30분이네요.
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갑자기 추억에 사로잡혀서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.

------------------------
사진이 나오려나요? 사진도 링크 걸어봅니다.
아직은 아주 멀쩡한 녀석입니다.
https://pbs.twimg.com/media/D97JGRkUwAAmmbV.jpg:large

전규영 (2020-02-21 04:47:48)

가끔생각나서 와봣는데 아직 살아잇다는 소식에 놀랍기만 합니다

△ 진짜 오랫만에 글올려 봅니다 [1]

▽ 200LX의 대체제가 드디어 나왔군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