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에 200LX 를 다시 설정을 하면서 이 어플 저 어플 깔아보고 있는데요 Draw-lx 의 새 버젼이 있나 뒤지다가 요런 재미난 놈을 찾았습니다.
WINCE 류의 PDA 에 보면 글자를 입력할 때 추천단어라는게 있습니다. 두세 글자를 입력하면 옆에 추천하는 단어가 나오고 그 걸 누르면 단어전체가 입력되는거죠. 요놈이 그 놈입니다. 그런데 더 좋은게 자신이 자주 쓰는 단어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. ^0^
quick.com qsync,com qclean.exe 를 한 디렉토리에 넣어주시고 자주 쓰는 단어의 목록인 quick.dat 를 c:\_dat 에 넣어주시면 됩니다. 이 세 개의 파일을 다 합쳐도 12K 밖에 안나가는 아주 가벼운 프로그램입니다. 더구나 상주하는 프로그램인 quick.com 은 고작 5k
autoexec.bat 에 quick.com 을 한 줄 넣어주시면 되는데 시스템관리자인 200 의 앞에 넣어주시면 됩니다. exkey의 경우 hse200 의 앞 줄에 두느냐 뒷 줄에 두느냐에 따라 작동이 틀린 것 같던데(?) 이 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.
노트태이커에서 단어를 두 자 이상이 되면 바로 옆에 조그마한 박스가 뜨고 자신이 quick.dat 에 입력해둔 단어가 뜹니다. 그 단어를 쓰려면 오른쪽 방향키를 눌러주면 됩니다.안쓰려면 그냥 계속 입력하면 되구요.
단어를 입력하다가 그 단어를 추천목록에 추가를 하시려면 "Ctrl+q" 를 누르시면 옆에 조그마한 박스가 뜹니다. 그 때 오른쪽 방향키를 눌러주시면 단어등록이 됩니다. 사전파일을 열어서 한꺼번에 단어를 주룩 써놓아도 되구요.
프로그램 설명에선 데모버젼은 기본 사전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단어추가가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, 잘 되네요. ㅡㅡa
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같이 있는 quickdos 라는 놈이 있는 걸 보니 그 때 쓰라고 있는 모양이네요. 뜨는거 보고 더 이상 안읽어봐서... ^^;;
ps:
그런데 한글이 길어도 보통 4자 정도이고 긴 단어라고 하면 새로 생긴 명사일텐데 그렇게 자주 쓸 일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. ^^
ps2:
영어 쓸 때는 많이 편하네요. 한글은 두 글자라면 반 이상은 친거지만 영어는 두 자라고 하면 갈 길이 한참 남았으니까요. 오늘 컴퓨터관련 입력하다 보니 필요해서 다시 로드했습니다. ^^;
ps:
quick 의 경우, 자판입력을 감시하는거라서 그런건지 db 에서 빨리 입력하다보면 어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네요. 평상시엔 autoexec.bat 에서 ":" 를 앞에 붙여 언로드 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.
|
